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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이야기
태국 드라마 - F반 아이들 코로나 시기에 방콕에 있어도 밖에 나가지 않고 방콕 하는 날이 많네요. 코로나 시기 방콕 생활 중에 필수 템은 뭐니 뭐니 해도 넷플릭스 입니다. 넷플릭스에도 많은 태국 드라마와 영화들이 있습니다. 태국 콘텐츠들이 아직 한국에서는 '옹박' 이후로 크게 유명한 작품은 없죠. 옹박이 마지막 업데이트 된 최신 영화인 분들이 요즘 영화를 보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컨텐츠들이 아주 세련되고 재미있어 졌습니다. 태국 드라마를 보면서 태국어 듣기 능력과 표현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1석 2조 이네요. 오늘은 제가 재밌게 본 넷플릭스 태국 드라마를 소개 합니다. 태국 아이돌 BNK 48 태국의 대표 여자아이돌인 BNK 48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입니다. BNK 48은 일본의 유명한 여자 아..
드디어 모든 과정을 마무리 하고 태국에 입국하는 날입니다. 그 동안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준비한 진짜 마지막 입니다. 만약 한번 더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면 두 번은 못 할 것 같아요. 코로나 끝날 때 까지 태국에서 안나가려고요. 힘들게 들어온 거 뽕?을 다 뽑을 때 까지 있어야죠. COE 수령 오전 8시 30분에 대사관에 도착했습니다. 요즘 대사관이 업무 시작을 9시 30분에 합니다. 1시간 기다릴 생각을 하고 미리 갔습니다. 10분 정도 이미 줄을 서 계시더라고요. 따뜻한 커피를 사서 줄을 섰습니다. 이번 입국을 위해 대사관만 세 번째 방문입니다. 이제 아주 편안하네요. 9시30분이 되어서 문이 열리고 조금 기다리다 곧 들어갑니다. 입국에 체온 재고, 방문 기록을 남깁니다. 입구 직원에게 오늘 입..
많은 준비와 시간, 노력을 투자하여 태국에 입국 하였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코로나 시기의 태국 입국 과정 이었습니다. 모든 과정을 다 마무리 했으니, 이제 돈이 얼마나 들었나 한번 정리 해보겠습니다. 1. 대한항공 편도 항공권 : 743,800원 대한항공 특별기를 통해서 9월 29일에 입국을 했습니다. 예약은 8월 말에 진행했습니다. 편도 이코노미 가격이 743,800원 입니다.ㅠㅠ 코로나 이전에 보통 한국 태국 왕복 비행기 가격이 저가항공권은 50~60만원 이었습니다. 두배를 넘는 돈을 내고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2. 코로나 보험 : 720,800원 1억원 이상이 보장 되는 코로나 보험 가입비 입니다. 자신의 비자 기간에 맞게 보험 기간이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현재 비자가 내년 6월까지 이..
방콕에서 택시는 참 싸고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그런데 늦은 밤 택시를 타면 택시가 바로 가지 않고 빙빙 돌때가 있어요.ㅠㅠ 특히 외국인이 타면 길을 잘 모른다고 생각해서 더 돌기도 합니다. 술먹고 타면 더 그러죠.ㅠㅠ 택시 아저씨들 나빠요. 오늘 배울 태국어는 '택시가 뱅뱅 돌아가다' 라는 표현입니다. 'เท็กซี่พาอ้อมไป' (택시 파 엄 빠이 ) เท็กซี่ = 택시 พา = 데리고 อ้อม = 돌다, 우회하다 ไป = 가다 택시가 나를 데리고 뱅뱅 돌아서 간다. 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어 표현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พา' 를 써서 데리고 가다라는 의미를 꼭 넣어줘야 합니다. 내가 택시를 탔는데 뱅뱅 도는 것을 당했다 라는 식으로 피동의 의미로 표현을 하려면 ผมขึ้นเท็กซี่ โดน..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입국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영문 코로나 증명서 발급과 Fit to fly 발급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문 코로나 증명서와 Fit to fly는 2차 방문 이후 출국 전에 받아야 하는 서류 입니다. 1. 발급 받아야 하는 시기 영문 코로나 증명서와 Fit to fly 모두 입국 72시간 내에 받아야 합니다. 저의 경우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9월 27일 코로나 검사 -> 9월 28일 영문 코로나 증명서 수령 -> 9월 29일 출국 이었습니다. 검사 하는 날 기준 72시간인지, 결과지가 나오는 날 기준 72 시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입국 하기 전날 결과지를 받으면 아무 문제 없이 입국이 가능 합니다 2. 검사 가능한 병원 찾기 저는 부산에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
방콕 생활에 유용한 7가지 앱 언택트 시대에 방콕에서 방에 콕 눌러 앉아 방콕하는 날들도 많죠. 요즘은 특히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날 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방콕에서 방콕 할 때, 나의 생활을 더 윤택하게 해주는 방콕 생활 필수 앱 7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Grab 배달 어플 Grab 은 태국의 배달의 민족과 같은 어플입니다. 각종 음식 들을 배달시킬 수 있습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모든 음식들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KFC, 맥도날드와 같은 배달 음식들은 물론이고, 태국 음식 국수, 볶음밥과 같은 길거리 음식들도 배달 시켜 먹을 수 있습니다. 밤 10시나 11시처럼 늦은시간에도 식당이 열려 있을 경우 가능 합니다. 2. 은행 어플 은행..
태국 방콕에서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데 방콕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접 방콕으로 우선 가야 할까요? 아니면 방콕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메일을 보내봐야 할까요? 오늘은 방콕에서 취업하기 위해 정보를 모으는 법, 이력서를 지원하는 5가지 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JOB DB 태국에서 가장 큰 현지 채용 사이트 입니다. 우리나라의 사람인과 같은 사이트 입니다. 태국 사람들도 아주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태국 현지인을 뽑을 때도 채용공고를 올리고 외국인을 뽑을 때도 역시 채용공고를 위 사이트에 올립니다. 당연히 영어로 검색이 됩니다. 그리고 외국인을 뽑는 티오는 보통 영어로 다 올립니다. 아래 링크로 접속합니다 th.jobsdb.com/th 로케이션에서 '방콕'을 설정하고..
태국 방콕에서 일하면 얼마 받나요? 해외 취업, 방콕 근무 등은 태국을 여행 왔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꿨던 일입니다. 경쟁과 스트레스가 심한 한국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태국에서 일도 하며 휴가 때는 여행도 다니며 사는 삶입니다. 물론 실제 그 생활로 들어가면 장점만 있는 건 아니겠죠? 어쨋든 취업이 되어야 이 생활이 좋은 지 나쁜 지도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취업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월급입니다. 방콕에서 얼마를 받는 지 대충이라도 알아야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방콕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받는 월급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1. 외국인 최저 월급 태국은 법으로 외국인 최저월급이 정해져 있습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동남아 국가들은 2만밧 정도이고 유럽국가들은 6..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 태국의 Daily Food 5가지 태국 방콕은 정말 맛있는 것들이 너무 너무 많죠. 하지만 단기 여행자가 아니면 매일 매일 외식을 할 수는 없습니다. 장기 거주를 하면 보통 평소에 먹는 Daily food가 있어야죠. 태국 사람들도 평소에 많이 먹는 현지식 밥 메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6년간 제가 매일 돌려가며 먹었던 일반식 5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볶음밥 (카우팟 ข้าวผัด)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호불호를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동남아 음식 특유의 향신료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중국집의 볶음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인 재료로 닭고기, 돼지고기, 새우 중에서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보..
방콕에서 환전은 어떻게 하나요? 방콕 현지에서 한달살기를 한다면 무엇보다 돈이 중요하죠. 돈을 어떻게 가져와야 할지,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어떻게 환전해서 써야 할지 등등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한달살기를 하시는 분들은 환전하는 돈의 액수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하든 금액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사업자금이나 유학 등으로 장기거주 하시는 분들은 금액의 차이가 크니 잘 알아봐야 겠죠. 오늘은 방콕에서 환전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내 환전소 이용하기 공항 1층 부터 많은 환전소들이 있습니다. 시중 은행들의 환전소도 있고 전문 환전소도 있습니다. 환전소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슈퍼 리치' 입니다. 시내 곳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습니다. BTS 아속 옆과 이어져..
방콕의 특별한 대중교통 - 수상보트 이용하기 방콕에서 항상 BTS나 택시만 타고 계신가요? 조금더 특별한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훨씬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고, 차도 막히지 않습니다. 바로 방콕의 수상보트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방콕을 가로지는 짜오프르야 강이 있습니다. 이 짜오프라야 강에서 뻗어나온 작은 강 물줄기들이 방콕 시내 곳곳을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물줄기를 따라 운행하는 방콕의 수상보트버스가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주로 아시아티크나 아이콘 시암을 방문할 때만 수상보트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내 곳곳을 수상보트 버스로 다닐 수 있습니다. 오늘은 태국 방콕 수상보트 타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상보트 정류장과 루트 확인하기 버스 정류장 처럼 수상보트 정류장도 강..
오늘 태국 대사관 2차 방문을 완료 했습니다. 오늘 알게된 정보와 방문 후기를 공유합니다. 2차 방문 날짜는 1차 입국 허가 메일에 나와있습니다. 저는 9월 29일 출국 예정이어서 9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2차 방문이 가능합니다. 모든 태국 입국 관련 대사관 방문은 오전시간에만 가능합니다. (9시 - 12시) 오전 9시 30분정도에 대서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비자와 1차 C.O.E 신청 방문은 인터넷을 통해 20명만 예약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9시 30분에도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9시 부터가 아니라 9시 30분 부터 대사관 업무 시작이 바뀌었습니다. 30분쯤 밖에서 줄서서 대기하고 30분 정도 대사관 안에서..
방콕에서 버스타기 도전 방콕에는 많은 교통 수단이 있습니다. 지하철, 버스, 택시, 오토바이 택시, 썽태우, 뚝뚝 입니다. 이런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보며 방콕의 문화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각 교통 수단 마다 특징이 있고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은 방콕의 교통수단 중 버스타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버스 노선 확인하기 웹사이트에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방콕 버스 노선도 : https://www.transitbangkok.com/bangkok_bus_routes.php 위의 링크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내가 가려고 하는 곳의 위치 정보를 입력하면 주변을 지나는 버스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버스 넘버를 클릭하면 버스의 노선도가 나옵니다. 모바일을 이용할 경우 위의 어플을 다운받아서 이용..
태국 1년 워크퍼밋과 1년 논비 비자 태국 생활을 하며 비자와 워크 퍼밋은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대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은 회사에서 알아서 다 준비해 줍니다. 하지만 작은 기업이나, 내가 직접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하나하나 챙겨야 합니다. 서류도 많고 복잡하여 발급 대행사에 그냥 맡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전체 내용을 알고 진행하는 것과 하나도 모르고 따라만 가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에 한번만 확실히 공부해 두면 그 다음부터는 똑같은 일의 반복이니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은 논비 비자 3개월과 1년 비자, 워크퍼밋 신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 워크퍼밋 발급 받기 전체 적인 과정은 이렇습니다. 3개월 논비 비자 -> 1년 워크 퍼밋 -> 1년 논..
태국에서 보글보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방콕에서 물에 살짝 익힌 고기가 먹고 싶을 때!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오늘은 태국 방콕에서 싸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가게 두 곳을 소개 합니다. 1. MK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태국 전역에 매장이 400개가 넘습니다. 샤브샤브 전문 매장입니다. 깔끔한 육수가 아주 맛있습니다. 가격도 2명이서 배부르게 먹으면 3~4만원 정도 입니다. 뷔페는 아니고 주문을 해서 먹는 형태입니다. 저도 태국에서 아주 좋아하는 매장입니다. 제가 처음에 태국에 갔을 때 태국 음식을 하나도 못 먹었습니다. 특유의 향신료에 적응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맥도날드나 KFC 같은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 가게만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