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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 태국입국하기 - 3. 태국 대사관 2차 방문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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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 태국입국하기 - 3. 태국 대사관 2차 방문 후기

정보캣 2020. 9. 18. 18:19

 

오늘 태국 대사관 2차 방문을 완료 했습니다. 오늘 알게된 정보와 방문 후기를 공유합니다.

 

 

2차 방문 날짜는 1차 입국 허가 메일에 나와있습니다. 저는 9월 29일 출국 예정이어서 9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2차 방문이 가능합니다. 모든 태국 입국 관련 대사관 방문은 오전시간에만 가능합니다. (9시 - 12시) 

 

 

오전 9시 30분정도에 대서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비자와 1차 C.O.E 신청 방문은 인터넷을 통해 20명만 예약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9시 30분에도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9시 부터가 아니라 9시 30분 부터 대사관 업무 시작이 바뀌었습니다. 30분쯤 밖에서 줄서서 대기하고 30분 정도 대사관 안에서 기다렸습니다. 오늘 제출 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권

2. 격리 호텔 예약증

3. 항공권 예약증 

4. 9개월 보험 (저는 비자 날짜가 9개월 남았습니다)

 

 

여권은 바로 돌려받았습니다. Declaration form을 1차에 제출해서 다시 제출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C.O.E를 찾으로 오늘 날짜 예약증을 받았습니다. 저는 9월 29일 출국인데, 9월 28일날 C.O.E를 수령하러 오라고 하였습니다. 29일날도 수령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수령가능합니다. 하지만 30일날 출국자가 많이 모일 거니까 이왕이면 28일날 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29일날 와도 된다고 합니다. 즉 C.O.E는 출국 하는 날 혹은 출국하는 날 하루전날 수령가능 합니다

 

예전에는 C.O.E를 수령할 때, 코로나 검사 영문 확인증과 Fit to Fly 를 제출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바뀌 규정으로 코로나 검사증과 Fit to Fly를 대사관에 제출하지 않고 C.O.E를 먼저 수령 받을 수 있습니다. '대사관에서 C.O.E 수령 -> 병원 코로나 결과 + Fit to Fly -> 공항 출국' 이런 과정이 가능합니다. 다른 분들보니 2차 방문 때 Fit to fly 양식 샘플을 받아오시던데 저는 깜박하고 못 받았습니다.ㅠㅠ 직원분들도 깜박 하셨나봐요. 인터넷에서 찾아서 가야 겠습니다. 다른 분의 후기를 보니 서류에 반드시 "Fit to Fly" 라는 영문 명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부산에 있는 종합 병원에 전화를 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전화로 문의를 하니 영문 확인증과 Fit to Fly가 발급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은 꼭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발급 받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가까운 동네 큰 병원들에 전화해서 문의 해 보세요

 

저는 이제 드디어 코로나 검사를 하고 대사관에 마지막으로 방문하여 C.O.E를 받고 출국을 할 수 있습니다. 출국준비를 1달 넘게 하고 있으니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드는군요.ㅠㅠ 부산에서 매번 태국 대사관 방문하는 게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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