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이야기
코로나 시기 태국 입국하기 - 2. 비행기표 예매, 격리호텔 예약, 보험 가입하기 본문
태국 대사관 2차 방문 서류 준비하기
태국입국절차가 복잡하고 험난하여 공부가 필요하네요 (우중충한 날씨의 메인 화면이 제 마음과 같습니다) 1차 대사관 방문을 마치고 입국허가를 메일로 받았다면 2번째 과정을 준비합니다. 비행기 예약과 호텔 예약 입니다. 저는 2차 서류를 준비하는 도중에 보험관련 정책이 '3개월 보장 -> 체류기간과 똑같은 기간 보장' 으로 변경 되는 바람에 보험도 다시 준비했습니다. (보험은 원래 1차 서류에 제출입니다. 저는 다시 제출.ㅠㅠ) 그럼 준비해야할 서류들을 하나하나 살펴봅시다.
2차 방문을 위한 준비서류
1. 비행기표 예매
2. 격리 호텔 예매
3. 보험 변경
1. 비행기표 예매
태국입국은 대한항공만 가능합니다. 대한항공에 전화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1588 - 2001 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사분이 바로 연결 되었습니다. 저는 8월 28일에 전화를 했습니다. 9월 말 비행기를 예약하려고 문의드리니 다행히도 좌석이 있어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가격은 편도로 약 70만원 정도 이었습니다. 결제는 계좌이체로 진행하였고 예매는 다음날 바로 완료 되었습니다. 티켓 예매 확인서를 받으면 완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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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텔 예약
① 문의하기
태국에 입국하면 정부가 지정한 태국격리호텔에서 15박 16일간 머물러야 합니다. 태국에 자신의 집이 있어도 자가격리는 안됩니다. 해외에서 돌아온 태국인들도 모두 시설격리를 해야합니다. 그러니 비행기표 예매가 끝난 후 바로 태국격리호텔 예약을 합니다. 태국 자가격리 호텔 리스트는 아래 네이버 블로그에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blog.naver.com/purename/222082219636
태국입국 격리호텔 리스트(ASQ) 9월 첫째주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그린망고 홀리데이입니다. 요즘에 태국 격리호텔이 최근 2주간 20개 정도 새로운 호텔이 등...
blog.naver.com
여기에서 가격을 확인한 뒤, 50,000바트 이하 호텔들에게 모두 메일을 보냈습니다. 메일 주소를 알아내는 방법은 구글에서 호텔이름과 이메일으로 검색을 합니다. 예를들면 3만바트인 The kinn bangkok hotel에 예약문의를 할때는 구글에 The kinn Bangkok hotel email address로 검색합니다.
그럼 이렇게 연락처가 나옵니다. 저기나오는 메일로 제가 입국하는 날 방이 있는지 메일을 보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방이 있었습니다. 아마 한달정도 여유를 두고 예약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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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예약 하기
호텔을 선택했다면 요구하는 예약 정보를 보냅니다. 호텔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이렇습니다
-여권사본
-비자와 워크퍼밋 사본
- 비행기 티켓 사본
- 결제 (일부 호텔은 신용카드 가능, 일부 호텔은 전액 태국 현지 계좌 송금)
- 자세한 입국 시간과 날짜, 비행기편 정보
저는 현지 계좌에 돈이 있어 모바일 뱅킹으로 호텔비 전액을 송금 했습니다. 결제를 하고 나면 호텔 예약 확인증을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저는 비행기도 호텔도 쉽게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한달 여유를 두고 진행해서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입국 허가를 받고 그다음주에 바로 입국 진행하시는 분들은 예약도 힘들고 가격도 훨씬 비싸다고 합니다.
3. 보험 바꾸기
태국입국을 위해서는 코로나 보험도 필수 입니다. 제가 처음 1차 서류를 접수할 때만 해도 10만불이상 3개월 이상 보험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체류 기간에 따른 보험기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교육비자로 1년을 받으면 1년 보험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논비 비자가 8개월이 남아서 9개월 가입을 했습니다. 현대해상 장기보험으로 가입했고 보험비는 약 70만원이었습니다.ㅠㅠ 보험 가입 확인서를 메일로 받으면 완료 입니다
이렇게 태국 입국을 위한 태국 대사관 2차 방문 서류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아직 2차 방문은 하지 않은 상태라, 진행되는 데로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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