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 태국 입국하기 - 1. 입국허가서 신청하기

 

요즘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힘들어 졌습니다. 여행은 좀 참으면 되지만, 해외에 가족이 있거나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더욱더 힘든 시기입니다. 다들 힘내봅시다. 힘내라 대한민국!!( 응?.. 갑자기 전개가.. ) 태국에 입국하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저 역시 태국에서 일을 하며 잠시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다시 태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여러가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 한 코로나시기 태국 입국하기 정보를 공유합니다. 

 

 

전체적인 프로세스는 총 3차로 진행됩니다. 세번 모두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1차: 입국허가서 신청 

2차: 비행기, 격리호텔 예약, 여권 제출 하고 Fly to fly 양식 수령

3차: 출국 72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 확인서 제출 

 

 

 

대사관 방문하기 

저는 2020년 8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태국에 들어갈 준비를 시작합니다. 우선 대사관에 무한 전화를 합니다. 안 받습니다. 진짜 100번은 한듯 합니다. 하지만 전혀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결국 포기를 하고 직접 방문하기로 합니다. 

방문 할 때 준비해야 하는 서루 리스트는 이렇습니다.

 

1. 워크퍼밋 복사본

2. Non B Visa 스탬프 복사본

3. 여권 복사본

4. 10만불 이상 코로나 보험확인서 (비자에 나와있는 체류 기간에 따른 보험기간이 똑같아야 함)

5. 신청서 Declaration form (대사관에서 수령해서 작성 가능) 

 

저는 워크퍼밋과 비자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만 준비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Non B visa 가 없으신 분, 교육비자, 결혼 비자로 입국 하시는 분은 준비해야하는 서류가 모두 다릅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이렇게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대사관을 방문하기로 합니다. 태국 대사관은 한국 공휴일과 태국 공휴일을 모두 휴무 하므로 미리 휴무일을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2020년 8월 18일 방문 했습니다. 비자와 입국 허가서를 신청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말을 듣고 아침일찍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전 9시에 도착하니 이미 대사관 문열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당시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서 신청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난 후 인터넷에서 미리 방문 날짜를 예약하고 가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20년 9월 8일 현재) 하루에 20명만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한 태국 대사관 방문 온라인 예약:

bit.ly/3lAxEeO

Application Form: Appointment for Applying Visa and/or the Certification of Entry (CoE) to Thailand

 

예약확인 링크:

dcatest.mfa.go.th/khonthai/qchecken

ระบบลงทะเบียนคนไทยที่จะเดินทางกลับเข้าประเ��

 

방문을 하여 대사관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너무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줄서있는데 약 40분, 대사관 안에서 약 4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서류를 다 제출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메일을 남겼고 메일로 입국허가 신청 완료 답변을 준다고 했습니다. 

 

 

10일 뒤에 대사관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그런데 일요일에 메일이 왔더라고요. (직원들이 주말에도 근무하는건가..ㄷㄷㄷ )

 

 

이렇게 1차 방문을 완료 했습니다. 2차 방문 준비는 다음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모두들 쑤쑤나캅

 

함께보면 좋은글 

코로나 시기 태국 입국하기 - 2. 비행기표 예매, 격리호텔 예약, 보험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