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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태국 입국 하기 - 영문 코로나 증명서 발급과 Fit to fly 발급 받기, 비용과 절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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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태국 입국 하기 - 영문 코로나 증명서 발급과 Fit to fly 발급 받기, 비용과 절차

정보캣 2020. 9. 30. 14:51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입국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영문 코로나 증명서 발급과 Fit to fly 발급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문 코로나 증명서와 Fit to fly는 2차 방문 이후 출국 전에 받아야 하는 서류 입니다. 

 

1. 발급 받아야 하는 시기

영문 코로나 증명서와 Fit to fly 모두 입국 72시간 내에 받아야 합니다. 저의 경우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9월 27일 코로나 검사 -> 9월 28일 영문 코로나 증명서 수령 -> 9월 29일 출국  이었습니다. 

검사 하는 날 기준 72시간인지, 결과지가 나오는 날 기준 72 시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입국 하기 전날 결과지를 받으면 아무 문제 없이 입국이 가능 합니다


2. 검사 가능한 병원 찾기

저는 부산에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검사를 부산에서 받았습니다. 부산 서구에 있는 부산삼육병원에서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부산 삼육병원에서 영문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여 미리 전화로 문의했습니다. '검사 가능하고 바로 다음날 결과지 수령이 가능하다', '예약은 되지 않고 당일날 와서 바로 접수하면 된다' 라고 하셨습니다. 일요일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은 자신의 지역에서 영문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서울에서 받으면 이틀을 더 서울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3. 부산 삼육 병원에서 검사 받기

병원 지하철 서대신동 역에서 5분거리에 있습니다. 병원 위치가 오르막길 중간에 있더라고요;;; 좀 생뚱맞은 위치였습니다. 병원 입구에 도착하니 검사 받는 곳을 알려주셨습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나와서 조금만 올라가면 임시로 진료소와 검사소를 만들어 두셨습니다.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등록을 하고 바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비 + 영문 증명서 발급 + Fit to Fly 발급을 모두 합쳐서 125,830 입니다. (벌이는 계속 줄어드는데 지출은 계속 늘어나네요.ㅠㅠ) 검사는 귀파는 화장솜 방망이 같은 걸로 입과 코 안에 넣었다가 빼면 끝입니다. 실제 검사 시간은 30초? 정도 입니다. 

 


코로나 영문 증명서

4. 결과지 수령하기 

다음날 9시에 결과지를 받으러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검사를 받았던 곳이 아니라 병원 내의 원무과 옆의 사무실로 가셔야 합니다. 직원분들께서 코로나 영문 결과지와 Fit to fly 이외에 더 필요한 서류가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나라마다 요구되는 서류들이 계속 업데이트 되어서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태국은 저 2장만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바로 프린트로 출력해서 받고 나왔습니다. 받고 나면 여권번호, 영문명, 생년 월일 등의 개인 정보를 꼭 한번 더 확인해 보세요!!!. 입국 할 때 보니 다른 병원에서 받은 증명서는 뭔가 때깔나게 있어보이는 용지인데, 부산삼육병원은 그냥 A4 용지여서.....다행히 입국 하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Fit to fly

 

Fit to fly 도 바로 발급을 받았습니다. 영문 증명서에도 Fit to fly 라는 내역이 나와있던데 태국 입국할 때 두개를 따로 요구하는 거 같아서 Fit to fly 도 꼭 발급해달라고 했습니다.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니 Fit to fly 서류에 'fit to fly' 라는 영문 글씨가 꼭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그 영문명이 없어서 공항에서 다시 발급 받으셨다고 합니다. 발급 받으시는 분들은 Fit to fly라는 글자가 적혀 있는지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두 서류 발급이 모두 끝나 이제 드디어 마지막 서류인 COE를 받으면 출국입니다. 저는 출국 당일날 대사관에 들러 COE를 받고 저녁에 출국 했습니다. 기나긴 태국 입국 준비가 드디어 끝이 보이네요.ㅠㅠ

 

 

코로나 영문 증명서와 Fit to fly 발급에 관한 정보

이전에는 영문증명서와 fit to fly를 먼저 발급 받고 대사관에서 COE를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9월 27)는 COE를 먼저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갔을 때는 대사관에서 COE를 수령할 때, 영문 코로나 증명서와 Fit to fly를 따로 확인 하지 않았었습니다. 

 

양식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가지고 있는 양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모든 서류에는 여권과 동일 한 영문명, 여권번호, 생년 월일, 기타 개인 정보를 꼭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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