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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이야기
2주 전에 시험을 봤던 태국어 OPI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바로 AM (Advanced mid) !!! 생각보다 훨씬 점수가 잘나왔다. 개인적으로는 IH나 잘나오면 AL 정도 생각했었다. 태국에서 열심히 살았던 지난 날이 뭔가 헛되지는 않았구나....라는 갬성에 빠져본다. ㅋㅋ 태국어 OPI 는 워낙 정보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시험 치는 사람이 없다는 거겠지...) 나름 꿀 정보를 공유해 본다. 태국어 OPI 란? 태국어 OPI는 영어 OPIC 과 같은 시험이다. 태국어 말하기 시험인데 영어 OPIC이 녹음된 질문을 듣고 답변을 녹음하는 형식의 컴퓨터 인터뷰 형태이라면 태국어는 직접 태국어 원어민과 전화로 인터뷰하는 형태이다. 시험 날짜 2주 전에 미리 예약해서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예약할 수 있다...
카페 창업을 위한 본격적인 커피 공부에 들어갔다. 카페라는 서비스의 핵심은 결국 '커피' 일텐데 .... 그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과정이 생두 -> 원두 -> 커피 가 된다. 1. 커피와 원두 그래서 어떤 생두를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로스팅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커피에 매우 진심이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분들에게 그저 상업적인 똑같은 커피를 찍어내는 것에 대해 극혐할 수도 있을것 같다. 그런데 커피를 사랑해서 좋은 커피를 나누는 사업 방향이 있고, 그냥 대중들이 원하는 적당한 기준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사업방향이 있다. 이미 카페의 컨셉을 빅사이즈 + 저가형으로 갔다면 철저하게 두번째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빅사이즈 + 저가형..
태국에서 카페 창업을 위한 스터디를 시작했다. 사실 언제 창업할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요즘 시간도 좀 남고?해서 미리미리 준비해본다. 일단 목표로 하는 카페는 10평이내 한국형 저가형 커피 체인점인 빅사이즈 + 저가가격이다. 태국에 대해서는 그래도 짬바가 좀 되지만, 커피에 대해서는 커린이기 때문에 우선 공부를 먼저해보기로 했다. 첫번째글은 공부해야하는 것을 큰그림에서 정리해보는 것이다. 인트로가 괜히 길었는데 바로 시작해보자. 1. OVERVIEW. 1.커피 분야 2.브랜딩 분야 3.상권 관련 4.인테리어 관련 5.행정 관련 6.운영 관련 7. 프렌차이즈 관련 생두 관련 ( 구입, 저장) 디자인 관련 (로고, 네이밍, 컬러톤,디자인 적용, 인테리어 디자인 등등) 위치 정하기 디자인 + 도면 관련 법인 ..
맛사만 커리를 아시나요? 태국식 커리인데요. 커리가 인도에서 온 음식이죠. 그런데 음식도 문화와 지방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대표적인 차이점으로는 인도카레는 향신료를 말려서 갈아서 가루로 쓰는 반면에 태국 카레는 향신료들을 그대로 쓴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표적인 태국 향신료인 팍치 등을 손질만 하여서 사용하는 식입니다. 맛사만 카레는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중의 하나로 한때 미국 BBC에서 선정한 세계 TOP 50요리에서 당당하게 1 등을 차지한 요리이기도 합니다. 이 맛사만 태국요리를 잘한다는 가게가 있어서 찾아가봤는데요. 이름은 Sri Trat Restauran 입니다. 위치가 진짜 애매해요.ㅠㅠ BTS 프롬퐁역에 내려서 수쿰빗 33번 도로를 따라서 쭉 걸어내려가면 되는데요. 가는 길에 포메로 과일 나..
주말을 맞이하여 성격에도 맞지 않는 예쁜 카페를 방문하고 왔다. 이미 한국사람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방콕 통러에 있는 Patom Organic living 이라는 카페이다. 진짜 코로나 시즌 전에는 가기만 하면 한국 사람 진짜 많았는데 요새는 어디를 가나 핫 플레이스들이 조용하다. 이럴때 많이 다녀야지 생각하는데 또 퇴근하면 피곤해서 집에만 있는다. 우연히 통러에 갔다가 생각 나서 가게된 Patom Organic Living 이다. 역시나 평소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그런데 여기는 진짜 단점이 찾아가기가 힘들다. https://goo.gl/maps/e9i5dXkYbGwdvFMa9 빠톰 오가닉 리빙 · 9, 2 Soi Phrom Phak, Khlong Tan Nuea, Watthana, Ban..
점점 어째 방콕 맛집 블로거가 되어 가네요;;; 그래도 기록하지 않은 것은 기억 되지 않으니... 오늘도 기록을 합니다. 끝까지 물리고 질리도록 기록해야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방콕 에까마이 브런치 카페 Babyccino 입니다. 요새 태국 인스타에서 핫한 곳인데요. 딱 보면 사진 잘나오게 되있습니다. 태국 여자들의 감성을 마구마구 자극 하고 있는 그런 곳입니다. 우연히 회사 여직원들이 커피 먹으러 가자고 해서 줄래줄래 따라갔다가 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과 함께 방문했던 곳입니다. 근데 이게 여행와서는 사실 쉽게 찾아가기가 힘들어요. 그냥 숙소에서 처음부터 Grab 타고 출발하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괜히 태국 날씨도 더운데 걸어간다고 땀뺴고 사진찍으려고 드레스 업 했는데 스타일 망치면 안되요! htt..
방콕 딤섬 레스토랑 Wang jia Sha 태국에서 차이니즈 뉴이어 아니 우리의 설날을 맞아서 딤썸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요새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 괜찮은 곳에서 괜찮은 딤섬을 먹고 싶어서 또 구글링해서 열심히 찾았다. 처음에 가고 싶었던 곳이 두 곳 있었는데 첫번째는 만다린 호텔에 있는 The China House 라는 중식 레스토랑이었다. 만다린 호텔은 일박에 50만원 정도 하는 엄청 비싼 곳인데 그곳에 있는 식당이니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하니까 지금 운영안한다고 한다.ㅠㅠ 코로나 떄문에.ㅠㅠ 코로나 미워요.ㅠㅠ 그래서 다시 열심히 또 검색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Chef Man 이라는 중식 레스토랑을 찾아냈다. 이 곳은 이스트그랜드 호텔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인데 딤섬이 특히 ..
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죠. 태국은 특히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고기 생각이 정말 절로 납니다. 사실 태국에도 많은 한국식 고기부페가 많은데요 대부분 299바트 착한 가격으로 고기는 물론이고 분식류 음식들을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렇게 착한 가격에 괜찮은 음식을 부페로 파는데 사장님들은 얼마나 남으려나? 하는 궁금증이 들때도 있어요. 보통 한식당 고기부페가서 배 터지게 많이 먹는데....저 날은 좀 좋은 고기 먹으러 갔습니다. 소고기 먹으러 고고고고 전문적인 고기집 소개는 아래 사이트에서 보시고요 http://hellobangkok.co.kr/yasuda-소고기-레스토랑/ Yasuda 소고기 레스토랑 – Hello Bangkok #방콕레스토랑, #BTS 플런칫, #방콕고급레스토랑, #방콕코스요리, #El..
한국사람들에 가장 유명한 태국의 한 모습은 '예쁜 태국 형'이라고 불리는 트렌스 젠더이다. 태국에는 정말 실제로 트렌스 젠더가 많을까? 그리고 왜 이런 문화가 발달 되어 있을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 다양한 소수의 성 태국에는 정말 다양한 소수의 성(Gender) 가 있다. 일반적으로 분류해보면 트렌스 젠더: 남자 -> 여자로 성을 바꾼 경우, 태국말로는 까터이 라고 한다. 여장 남자 : 자신의 성별을 여자로 인식하지만 아직 수술등을 하지 않은 경우, 태국어로는 뚯 이라고 한다 게이: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경우. 태국어로도 게이 레즈비언: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경우. 태국어로도 레즈 남장 여자 : 자신의 성별을 남자로 인식하지만 아직 수술 하지 않은 경우, 태국어로는 톰 이라고 한다. 실..
태국어 기본 회화 100문장으로 공부하기 태국어는 진입장벽이 높은 언어 입니다. 쓰기와 읽기는 꼬부랑 꼬부랑 생긴 알파벳이 너무나 많아서 다 암기하기 너무 힘이 듭니다. 그리고 말하기 듣기는 5성조가 있습니다. 어느것 하나 쉬운것이 없네요. 하지만 여행의 묘미는 현지어로 더듬더듬 의사소통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영어로만 말하다가 태국어를 쓰는 순간 현지 사람들이 정말 환하게 좋아합니다. 그렇게 서로 어색함도 없애고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됩니다. 어렵지만 말해보면 매력적인 태국어 입니다. 오늘은 여행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태국어 기본회화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제로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태국어 기본회하 100 문장들입니다 기본인사 1.안녕하세요 = 싸 왓 디 크랍/ 카 (남자는 마지막 종결어미를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