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딤섬 레스토랑 Wang jia Sha - 설날은 딤섬이지

방콕 딤섬 레스토랑 Wang jia Sha 

태국에서 차이니즈 뉴이어 아니 우리의 설날을 맞아서 딤썸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요새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 괜찮은 곳에서 괜찮은 딤섬을 먹고 싶어서 또 구글링해서 열심히 찾았다.

처음에 가고 싶었던 곳이 두 곳 있었는데 첫번째는 만다린 호텔에 있는 The China House 라는 중식 레스토랑이었다. 만다린 호텔은 일박에 50만원 정도 하는 엄청 비싼 곳인데 그곳에 있는 식당이니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하니까 지금 운영안한다고 한다.ㅠㅠ 코로나 떄문에.ㅠㅠ 코로나 미워요.ㅠㅠ 

 

그래서 다시 열심히 또 검색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Chef Man 이라는 중식 레스토랑을 찾아냈다. 이 곳은 이스트그랜드 호텔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인데 딤섬이 특히 맛있다고~ 

그런데 여기도 전화를 하니....예약이 다 찼다고... 당일 예약은 안 받는 다고 한다;;; 헐 차이니즈 뉴 이어라고 태국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딤섬먹으러 가는 건가 생각했다;;;

 

결국 좋은 딤섬 레스토랑 찾는건 일단 포기함;;;; 딤섬 레스토랑 찾기가 이렇게도 힘들어서야...

결국 시암에 와서 시암 파라곤 G 층에 있는 중식당을 가기로 했다. 시암 파라곤은 시암의 고급 백화점으로 거기 식당들은 다 평타는 친다. 근데 G 층은 한국 사장님이 하시는 비빔밥이라는 한식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진짜 대단하심. 스스로 브랜드 오픈하시고 메뉴 개발도 직접 다하셔서 태국에 매장이 10개 넘게 직영으로만 운영하신다.

어쨋든 그렇게 해서 찾아간곳이 Wang Jia Sha 이었다. 이것도 Hello Bangkok 사이트에서 보고 찾아갔다. 저 사이트에 있는 리스트로 찾아가면 대충 평타는 친다. 

hellobangkok.co.kr/wang-jia-sha-딤섬-레스토랑/

Wang Jia Sha – 딤섬 레스토랑 – Hello Bangkok

가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그런데로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먹고 있으니까 사람이 계속 많이 왔다. 단체로 와서 사진찍는 부자 태국 가족도 있었다.

부자 태국가족의 아이가 인상이 아주 좋았는데 부자짓집에서 자라면 저런 여유가 있구나 했다.

딤섬 몇가지와 중국식 볶음밥을 먹으니 굳이 차이나타운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허겁지겁 먹다보니 사진을 못 찍었네;;;

밥먹기 전에 찍은 사진만 있다....

대충 이런 깔끔한 분위기에 맛있는 딤섬이 괜찮은 가격으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 시간 되시는 분은 가볍게 저녁 먹을 때, 딤섬이 땡길 때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이상 방콕 딤섬 레스토랑 Wang Jia Sha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