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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제일 핫 한 클럽 지역 5곳 - 카오산로드,RCA,나나,통러,라차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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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제일 핫 한 클럽 지역 5곳 - 카오산로드,RCA,나나,통러,라차다

정보캣 2020. 9. 14. 18:26

 

방콕의 Night Life

방콕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가 있습니다. 낮에는 쇼핑 밤에는 유흥으로 대표되는 방콕 도심 여행이기도 합니다. 방콕을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이 빠지지 않고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카오산로드 입니다. 방콕을 대표하는 유흥지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매번 갔던 곳 또 갈 수는 없죠. 그래서 오늘은 방콕의 가장 유명한 클럽 지역 5곳을 소개합니다. 

 

 


1. 카오산 로드

따로 더 설명이 필요없는 곳 입니다.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수많은 게스트 하우스와 여행사 술집과 클럽이 모여 있습니다. 밤이 되면 거리 전체가 하나의 큰 클럽이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길에서 가게에서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춤추는 곳 입니다.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태국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 입니다. 클럽 내에는 외국인 : 태국인 비율이 5:5 혹은 6:4 정도 입니다. 시내 클럽이나 술집 보다 오히려 입장료나 술 가격이 더 저렴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클럽과 술집들이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시내에서 외곽에 있기 때문에 지하철로 갈 수 없으며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택시 기사님에게 '빠이(ไป) 카오산 하시면 됩니다. 유명한 클럽으로는 Brick bar, The club 등등 있습니다. 

 

2. RCA 

태국에서 클럽 지역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방콕 시내인 아속 수쿰빗 지역과도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펫차부리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 쇼핑몰로 유명한 쑈 DC 쇼핑몰 조금 옆 입니다. 역시 지하철이 가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가야합니다. 방콕에서 아주 유명한 클럽인 오닉스(Onyx)와 루트 66(Route 66)이 있습니다 .두 클럽은 거의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오닉스는 EDM 위주의 클럽이며, 루트 66은 힙합 클럽입니다. 한국인, 중국인 클럽버가 아주 많습니다. 외국인:태국인 비율은 4:6 정도 됩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태국인 여자 분들도 많이 찾는 클럽입니다. 양주를 먹지 않을 경우 500바트 입장료가 있습니다. 기본 맥주 한병을 바꿀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언제나 사람이 꽉꽉 들어찹니다. 보통 새벽 2시에 문을 닫습니다.

3. 나나 지역

아속에서 시암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나나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중동 사람들이 많이 머무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양 사람들이 많이 찾는 클럽들이 있습니다. 인썸니아가 대표적인 클럽입니다. 힙합 클럽들이 많습니다. 전체 외국인 비율중에서 서양인 비율이 약 80% 정도 되는 지역입니다. 상대적으로 술 값과 입장료가 더 비쌉니다. 보드카 한병이 약 4000바트 정도 합니다. 

 

4. 통러 & 에까마이 지역

통러 에까마이 지역은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클럽 지역입니다. 통로와 에까미이를 이어주는 에까마이 10번길에 있는 펑키빌라와 데모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에까마이에 있는 DND Thai 넝렌 등이 있습니다. 그 중 통러의 펑키빌라와 에까마이의 넝렌은 아주 유명합니다. 펑키빌라는 20대중후반, 넝렌은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많이 찼습니다. RCA나 카오산 클럽들과 달리 대부분 태국 현지 친구들이 그룹으로 많은 인원이 놀러옵니다. RCA, 카오산 클럽은 부비부비도 아주 많은데 통러 에까마이 클럽은 친구끼리 춤추러 오는 분위기가 더 강합니다. 외국인 현지인 비율은 약 3:7 혹은 2:8 정도 입니다.

 

5. 라차다 클럽

라차다의 Soi4 에 클럽이 모여있습니다. 아마 여행객이 찾을 수 있는 현지 클럽의 마지막 데드라인 같은 곳 입니다. 물론 훨씬 많은 현지인 클럽들이 곳곳에 있지만 외국인 끼리는 찾아가기도 어렵고 제대로 어울려 놀기도 힘듭니다. 라차다 Soi 4의 클럽들도 대부분 현지인들입니다. 외국인 현지인 비율이 1:9 정도 됩니다. 주로 EDM 클럽들이며 새벽 2시에 문을 닫습니다. 라차다 후웨이꽝 지역에 사는 젊은 이들이 많이 모입니다 MRT 타일랜드 컬처 센터 역에 내려서 걸어 갈 수 있습니다. 

 

 

 

기타 방콕 클럽 정보 

방콕의 클럽들은 대부분 2시에 문을 닫습니다. 2부 클럽이라고 하여 2시 이후로 새벽 5시까지 영업하는 클럽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1부 클럽 들에 비해 위험합니다. 물론 3부 클럽도 있고요. 클럽에서는 양주를 주문하지 않으면 입장권을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입장권은 클럽에 따라 250바트 - 1000 바트로 다양합니다. 양주 가격은 위스키와 보드카 등이 있습니다. 발렌타인 레드라벨 17년산 같은 경우 보통 2000바트 정도 합니다. 태국은 양주를 스트레이트 잔으로 마시지 않습니다. 얼음 잔에 소다, 콜라 혹은 물과 섞어 마십니다. 얼음이나 소다 같은 사이드들은 따로 계산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담하는 웨이터에게 보통 팁도 줍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데 보통 100바트 정도 한번 챙겨 줍니다. 클럽에서는 물담배도 팝니다. 500바트 정도입니다. 화장실에 가면 어깨를 주물러 주고 물수건을 챙겨주는 웨이터가 있습니다. 싫으면 거부하면 되고 어깨 마사지를 받고나면 20바트 정도 줍니다.

 

클럽에서 절대로 싸우면 안됩니다. 덩치 아주 큰 가드들이 있고 클럽에서 잘못 싸움이 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현지인 여자 문제로 태국 남자들과 절대로 얽히지 않도록 합니다. 한국 남자들은 바람둥이 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 해야 합니다. 클럽에는 레이디 보이, 게이 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이 취하지 않고 예의를 차려서 행동하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클럽에서 도난에 조심하고 술에 취해 택시에서 잠들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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