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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채팅 앱 4개

정보캣 2020. 9. 16. 16:10

 

채팅 앱으로 친구를 만들자

외국에서 홀로 지내는 것은 참 외로운 일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매일매일 가슴뛰는 일이 일어날 것 같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말도 잘 안 통하고, 편하게 같이 커피 한 잔 할 동네 친구도 없고요. 자칫 밖에 점점 안나가게 되고 외로워져서 심하면 우울증이 올 수 도 있습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을 붙자고 이야기 할 수도 없습니다. 이럴 때 채팅 어플을 통하여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가 오프라인에서도 절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태국 방콕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팅 어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Tinder

틴더는 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채팅 어플입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가능합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정말 많은 유저들이 있어 쉽게 매치가 되고 많은 사람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일부 서비스에 한해 유료 입니다. 태국에서는 틴더를 사용하여 새로운 사람과 이야기하고 실제 만남을 갖는 것이 많이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연애를 할 때도 틴더에서 만났다는 커플들도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2. Meeff

미프는 주로 태국여자들과 한국 남자들의 채팅 어플입니다.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 남자와 이야기하고 싶은 태국 유저들이 많이 이용합니다.반대로 태국 여자들과 이야기 하고 싶은 한국 남자들도 많이 이용하고요.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에게 호감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쉽게 매칭이 되고 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료 사용이며 일부 서비스 유료 입니다.

 

3. Skout 

한 5~6년 전에 가장 많이 사용 되었던 채팅 어플입니다. 요즘은 그 자리를 틴더에 내주고 유저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앱의 광고 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4. Hello talk 

헬로우 톡은 친구 사귀기 채팅 어플 보다는 언어 교환에 더 중점을 둔 어플입니다. 자신의 모국어를 설정하고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설정합니다. 그럼 반대로 설정이 되있는 유저들과 커뮤니티가 형성이 됩니다. 예를 드면 모국어 - 한국어 : 배우고 싶은 언어 - 태국어 로 설정하면 모국어 - 태국어 : 배우고 싶은 언어 - 한국어로 설정 되어 있는 유저들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어플 내에서 서로의 언어를 가르쳐주고 번역도 많이 해줍니다. 언어 교환 친구를 찾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어플입니다. 


어플을 이용하여 친구를 만드는 것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쉽게 많은 친구를 사귈수 있지만 믿을 만한 친구이지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신회가 쌓였을 때 만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태국에서 어플에서 만났다가 여러가지 사고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외국에 있을 때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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