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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달살기 : 5지역 소개 - 시암, 온눗, RCA, 통러, 아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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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달살기 : 5지역 소개 - 시암, 온눗, RCA, 통러, 아리

정보캣 2020. 9. 12. 12:57

 

태국 한달살기를 할 때, 방콕 어디에서 살아야 할까요? 방콕도 서울처럼 아주 큰 대도시입니다. 그래서 지역마다 제각기 특성과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지역에 살면 한달살기의 만족도가 훨씬 커지겠죠? 오늘은 테마로 분류한 방콕 지역 추천 5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Minseok Kwak on Unsplash

① 시암:  쇼핑과 시내 중심 BTS Rachadamri 역 주변 

방콕의 최대의 번화가 시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TS SIAM, Rachadamri, Chitrom 에 걸쳐 있는 지역입니다. 지상철 BTS의 많은 노선들의 환승역이이어서 교통이 편리합니다. 10여개의 대형 쇼핑몰, 크고작은 보세샵이 모여 있는 쇼핑 중심지 입니다. 태국 최고 대학 쭐라롱컨 대학교가 있는 젊음의 거리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거주해보고 싶다면 시암역 한 정거장 옆인 BTS Rachadamri 역 주변을 추천합니다. 시암에 위치하고 있는 쭐라롱컨 학생들의 숙소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걸어서 15분 정도이면 시암에 갈 수 있고, 지역 자체가 유동인구가 많고, 평균연령이 매우 젊습니다. 거리 곳곳에 디자인이 우수한 펍과 커피숍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큰 공원이 있어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기에도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단점은 복잡하고 교통체증이 항상 심합니다. 

 

구글맵 : goo.gl/maps/NCNUTBXzL2ushKRP7

 

 


이미지 출처: DynamicWang from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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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온눗: 로컬 50% + 관광객 50% 지역  BTS ONNUT 역 주변

현지로컬의 생생함과 관광객을 위한 편리함이 섞여 있는 곳입니다. 로컬을 체험 해 보고 싶지만 안전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지역입니다.  방콕의 또 다른 시내인 아속에서 지상철로 5정거장 떨어져 있습니다. 약 10분정도 소요 됩니다.

 

태국 현지 사람들은 온눗 까지를 방콕 시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목 골목으로 아주 많은 콘도와 아파트 현지인 집들이 있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큰 시장도 있고 쇼핑몰 또 한 있습니다. 생활 편의 시설 대부분을 온눗 지역 안에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의 주거 지역인 에까마이와도 5분거리로 아주 가깝습니다. 단점은 복잡하고 교통 체증이 심합니다. 

 

구글맵: goo.gl/maps/55gvJFHMdoWjnzUx8

 


 

③ RCA : 불금을 위한 클럽빙

방콕에 처음 여행오면 필수 코스인 카오산이 있습니다. 여행객에게 카오산이라면 현지인에게는 RCA 입니다. RCA는 클럽들이 모여있는 지역의 명칭 이름입니다. 오닉스 루트 66 등의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이 있습니다. 현지 태국인들은 물론이고 중국인 한국인 서양인등의 외국인도 아주 많습니다. 클럽빙을 위해 방콕에 머무는 사람들은 RCA 주변 지역의 콘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방콕의 시내 중심지인 아속에서 멀지 않습니다. MRT 펫차부리 역에서 오토바이 택시로 10분 정도이면 도착합니다. 하지만 BTS나 MRT 역이 없어서 교통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시장이나 마트가 없어 생활 용품을 구입할 때도 불편한 단점이 있습니다. 

 

구글맵: https://goo.gl/maps/nDRFYHNCbuXJPgHc6


④ 통러: 방콕의강남

서울에 강남역, 압구정동이 있다면 태국에는 통러가 있습니다. 태국에서 가장 부촌중의 하나입니다.  태국 상류층 젊은 이들에게 가장 핫한 장소입니다. 펑키빌라, 데모 등의 유명한 클럽이 있습니다. 수많은 펍, 카페,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주말에는 처음보는 슈퍼카들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의 주거지인 에까마이와 붙어 있습니다.

 

BTS 통러 역이 있습니다. 시내인 아속과도 지하철로 10분거리로 가깝다. 태국에서 고급스럽고 핫한 주거지를 찾는 분들이 고려 해 볼 수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콘도 렌트비용이 다른 곳보다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구글맵: goo.gl/maps/QU96vysmmsMs79s47

 

 


⑤ 아리: 유행과 트렌드의 장소 BTS ARI역 주변

서울의 성수동 처럼 현지인들에게 뜨는 핫플레이스 지역입니다. 태국의 트렌디한 젊은이 들이 다 모이는 곳입니다.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있는 카페 펍 등이 매우 많습니다. 다양한 보세 가게들도 있습니다. 태국 인스타에 수많은 포스팅 들은 아리에서 나온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태국 현지인들의 유행과 문화를 경험하고 싶으면 아리 지역을 추천합니다. 주말에는 어떤 가게든지 잘 꾸민 태국 젊은이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지역입니다

 

위치는 BTS ARI 역과 붙어 있습니다. 시암과 빅토리 메뉴먼트의 중간 지점입니다. 시내의 주요 지점들과는 다소 떨어져 있습니다. 

구글맵 : https://goo.gl/maps/YhpxKViZnage3Zxu6

 

자신의 목적과 기호에 맞는 지역을 잘 찾아서 행복한 방콕 한달살기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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