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이야기
방콕에서 샤브샤브가 먹고 싶을 때 - MK와 사부시 추천 본문
태국에서 보글보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방콕에서 물에 살짝 익힌 고기가 먹고 싶을 때!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오늘은 태국 방콕에서 싸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가게 두 곳을 소개 합니다.
1. MK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태국 전역에 매장이 400개가 넘습니다. 샤브샤브 전문 매장입니다. 깔끔한 육수가 아주 맛있습니다. 가격도 2명이서 배부르게 먹으면 3~4만원 정도 입니다. 뷔페는 아니고 주문을 해서 먹는 형태입니다. 저도 태국에서 아주 좋아하는 매장입니다. 제가 처음에 태국에 갔을 때 태국 음식을 하나도 못 먹었습니다. 특유의 향신료에 적응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맥도날드나 KFC 같은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 가게만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태국 친구가 MK 레스토랑을 데리고 갔습니다. 그때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그 후로 모든 태국 음식들을 먹게 되었습니다. 저한테 특별한 의미가 있는 MK 이네요.
MK 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우선 모듬 야채를 주문합니다. 돼지고기 혹은 쇠고기, 어묵 등 기호에 따라 주문하면 됩니다. 그리고 오리고기 한 접시를 꼭 주문하세요. MK에서 강추하는 메뉴 입니다.
2. 사부시
일본계 샤브샤브 부페 체인입니다. 가격은 350B 입니다. 뷔페이기 때문에 1시간 30분의 이용시간이 있습니다. 1시간 30분이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샤브샤브 체인 브랜드 입니다. 특이한 점은 테이블로 3~4명이 함께 먹을 수도 있고 1인 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Bar 형태로 개인 인덕션과 개인 냄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기호에 맞게 조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들은 레일 통해서 계속 도는 형태입니다. 10개 정도 종류의 초밥이 있습니다. 간단한 튀김과 만두도 있습니다. 고기도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 해산물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야채 종류도 있습니다. 보통 태국의 대부분의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니 사부시 꼭 한번 가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태국 음식 소개 - 방콕 국수 가격, 주문하는 방법, 너무 맛있는 꾸웨이띠아오 똠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