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자유 여행 - 2일차 맹그로브 숲, 동굴 절, 등산...

후아힌에서 둘째날이 밝았다. 오늘의 일정은 크게 두가지 였다.
첫번째는 망그로브 나무가 풍성하게 자라있는 망그로브 숲을 방문 하는것 그리고 무슨 동글 절을 탐험 하는 것 이었다. 

아침을 호텔 조식으로 먹었다. 호텔 조식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약간 유기농 컨셉이라고 할까?

 

이렇게 아침을 든든히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맹그로브 숲으로 갔다

 

Pran buri Forest Park

https://goo.gl/maps/c26B5dTTgS51FJdn7

Pran Buri Forest Park · CX7P+86M, Pak Nam Pran, Pran Buri District, Prachuap Khiri Khan 77220 태국

맹그로브 숲은 후아힌에서 자동차로 20~30분 정도만 가면 된다. 맹그로브 나무를 처음 봤는데 신기했다 

나무가 뿌리가 다들어나 있고 엄청 울창했다. 우리가 갔을 때는 3월달인데 이때는 인터넷에 있는 사진들 처럼 

막 엄청나게 울창하고 그렇지는 않았다. 

막 이런 울창한 나무와 나무 뿌리들이 많이 보이는 숲이다. 여기서 한참 들어가면 산책로? 같은것이 나온다고 하던데

거기까지는 안가고 되돌아 왔다...남은 일정이 있으니....

맹그로브 나무 숲을 나와서 다음으로는 동굴속에 있는 절로 갔다

 

Phraya Nakhon Cave view point

https://goo.gl/maps/gQQ8L8xDK4xVsYDi6

Phraya Nakhon Cave View Point · 52X6+QVF, Sam Roi Yot, Sam Roi Yot District, Prachuap Khiri Khan 77120 태국

여기는 맹그로브 숲에서 차로 한시간정도 갔던걸로 기억한다. 아닌가 30분인가?

은근히 구석에 있다. 그냥 구글 맵에서보고 좋아보이길래 갔다. 어디인지 잘 모르고 갔는데....

도착하니까 무슨 산이 있었다. 저 산을 걸어갈 수도 있고 배를 타고 좀 들어가면 더 쉽고 빨리? 올라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배를타고 무슨 섬 같은 곳으로 같다. 섬이라기 보다는 산의 반대편?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산을 직접 오르지 않고 배를 타서 능선을 넘은 곳은 간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배를 내리니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되었다

이런 입구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을 올라간다

 

한참을 오르다 보니 이런 전망대? 같은 휴식 공간도 있다. 바다가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어느정도 올라가다 보니 이런 동굴이 나왔다

동굴은 나름 더 볼만 했는데 내가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동굴이 폼이 안나네...

어쨋든 동굴까지 가고 철수하기로 했다. 너무 힘들었다.ㅠㅠ

이런 등산은 진짜 생각도 못해서 복장도 너무 안좋고 땀도 너무 많이 나고 돌아가야 하는 시간도 생각해서 

이정도만 갔다가 돌아왔다. 근데 끝까지 가면 나오는 절이 좋다고 한다.

 

이렇게 후아힌 여행을 마치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다. 나름 재밌고 즐거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