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주가: 코로나 백신, 코로나 치료제 CX-17과 CX-19는 성공할까?

제넥신 주가: 코로나 백신, 코로나 치료제 CX-17과 CX-19는 성공할까?

2020년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관련 바이오 제약회사들의 전성기 였습니다. 그 돌풍의 주역 중 하나 였던 제넥신이 있습니다.

제넥신은 코로나 치료제 CX-17를 개발중에 있는데요. 여기에 백신개발 관련하여 정보와 주가의 흐름, 회사 정보 등이 있으니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 실 것입니다.

 

제넥신의 차트를 한번 보실까요. 일봉 차트입니다. 20년 하반기에 엄청나게 치솟고 있습니다. 사실 20년 코로나 저점이후 부터 엄청나게 상승 하고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차트가 생각나네요

20년 6월부터 코로나 치료제 임상을 진행해 가며 주가는 4차례 계단식으로 폭등합니다. 

마지막 대폭등은 8월에 코로나 치료제 GX-17의 국내 식약처의 임상 1상 돌입 승인을 받았다는 뉴스와 함께 이뤄졌습니다

당시 신고점 190,300원을 경신하며 역사상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빠르게 조정을 받으며 계단식으로 하락합니다. 주가는 거의 50%까지 밀리며 10만원까지 하락합니다.

이후 반등을 하는 듯 하였으나 개발중이던 코로나 백신 GX-19의 후보물질을 변경하며 GX-19N을 개발한다는 발표를 합니다.

 

표면적으로는 더 사용범위가 넓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백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후보물질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를 받으며 주가는 다시 급락합니다.

21년 1월 코스피가 3000을 뚫고 나가는 대폭등의 시기에도 제넥신의 주가는 하염없이 떨어집니다.

여전히 계단식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현재 마지막 지지선인 100,000원에 있습니다. 

120일선을 제외하곤 이미 5일선, 20일선, 60일선등이 모두 하락 추세로 전환 되었습니다.
이런 추세면 120일선도 곧 꺽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점에서 다시한번 하락한다면 88,000원선까지 하락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넥신 재무제표

제넥신의 재무를 보면 영업이익 적자가 엄청나게 쌓이고 있습니다.
신약을 개발중인 제약 종목들의 공통점이기 때문에 제넥신이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제무를 가지고 있다가도 파이프라인 중에서 메가히트 신약하나 나오면 그동안의 영업이익 적자를 모두 반전시킬 수 있습니다.

20년 3분기까지 실적을 보면 매출 101억 영업이익 적자 266억 당기순이익 119억 흑자 입니다.
20년 3분기에 당기순이익 흑자 343억은 관계기업에 투자했던 금액이 크게 상승한 시세차익 부분입니다. 

제넥신의 재무가 좋지않고 주가가 끝없이 나락으로 가고 있어도 여전히 믿는 구석은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과 코로나 치료제는 물론이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있습니다.

임상 1상 혹은 2상을 각각 진행중에 있습니다. 진행중인 파이프라인에서 신약 개발에 성공 한다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줄 충분한 라인업들이 있습니다. 고혈압, 성장호르몬 결핍증 등등은 충분히 매력적인 제약회사의 아이템입니다. 

 

최근 거래 15일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의 경우는 강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매수가 조금더 많습니다. 최근 다시 외국인 주식 보유율 8%를 회복했습니다. 

제넥신의 주가는 언제쯤 반등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기약없이 떨어지기만 할까요? 작년12월 30일에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제넥신이 개발중인 코로나 19 치료제 GX-17이, 인도네시아 임상 2상 승인을 받고 곧 2상에 돌입한다는 뉴스입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매일 확진자가 6000명씩 나오며 전체 감염자가 17만명이 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좀 더 빠르게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판단하고 인니에서 임상2상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긴급사용승인을 얻어내며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전까지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