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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주가 : 인슐린 패치 본문
이오플로우 주가 : 인슐린 패치
이오플로우 회사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일회용 인슐린 주입 패치를 개발한 회사 입니다. 당뇨 환자들은 매일 매일 인슐린을 몸으로 주입해 줘야 합니다.
현재까지 복용양이나 피부에 도포 하는 형태로 주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사를 통해서 주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매번 병원에 가야하거나 직접 복부에 주사로 주입을 해야 하는데, 매우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고통도 따르게 됩니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여 부착 형태의 인슐린 패치가 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인슐렛이라는 회사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점적 기술을 가지고 상용화 중 입니다. 인슐렛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이 되어 있으며, 2019년 매출 7억 4000만 달러 (약 800억) 영업이익 5000만달러 (약 50억) 시가총액은 약 19조원입니다 [1]
이오플로우 코스닥상장
이오플로우의 일봉차트입니다. 20년 9월 코스닥에 상장 하였고 당시 공모 가격은 19,000원 이었습니다.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며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정말 예쁜 차트입니다.
20년 12월 21 현재 주식 가격은 58,400원으로 공모 대비 약 3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20년 12월 8일 정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되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임상 2상에 돌입 한다는 뉴스가 나며 주가는 52주 신고가 68,000원을 경신 합니다.
이후 조정을 받고 54000원까지 하락하였다가 다시 반등에 성공하여 현재 58000원 선에 있습니다. 차트가 너무 잘 그려지고 있어 향후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이오플로우 재무제표
2011년 첫 설립된 회사입니다. 그동안 계속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를 계속 개발해 왔으면 제품이 출시되지 않아 매출이 없었습니다. 기관과 정부 프로그램 등으로 투자를 이어오다 드디어 20년 상반기 첫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재무제표 상에서 약 25억의 매출이 잡혀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손실금이 130억 입니다.
주식 상장으로 현재 시총은 4500억 입니다. 첫 분기 매출이 25억 발생한 회사에 시총이 4500억이라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초기 상장 기업이니 지금 재무제표는 의미가 없습니다.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재료의 현실화, 수익화 가능성을 보고 사는 주식입니다.
주가 이슈
1.제품 가격경쟁력이 있나?
현재 이오플로우의 인슐린 패치 상품 인 이오플로우의 가격은 35,000원 입니다. 패치 하나당 3.5일이 사용 가능합니다. 1일당 1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일년에 약 360만원의 비용이 패치 구입가격인데.... 이 가격이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경쟁력이 있을까요?
긍정적인 부분은 의료보험 적용을 위해서 의료보험공단에서 심사 중이라고 합니다. 의료보험 적용이 되면 1달에 약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합니다. 한달에 10만원도 기존의 인슐린 주사와 비교하면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주사가 패치로 바뀌면서 얼마나 훨씬 편안해져서 삶의 질을 높여주느냐가 핵심인데...
2. 개발이 어디까지 되어있나?
국내의 경우 이미 식약청의 허가를 받고 마지막으로 마케팅을 위한 임상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판매를 위한 대량생산과 홍보에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확한 보도기사를 찾을 수가 없네요.)
유럽의 경우 수출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임상 리뷰어의 건강상 문제가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FDA 승인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오플로우 기사를 구글에서 찾아보면 2015년 부터 기사가 가끔 나옵니다. 그때 기사마다 내년 상용화 준비중이라는 기사가 항상...똑같습니다. 내용도 거의 똑같습니다. 그렇게 내년 상용화 준비를 아직도 5년째 하고 있다는...점이 걸리네요.
다른 바이오 주들 처럼 개발에 성공을 한다는 전제로 투자를 하는 종목입니다. 임상결과등이 발표 될 때마다 급등주가 될 수 있다는 좋은 재료가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