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이야기
유니슨 주가 : 해상 풍력 관련주 본문
유니슨 주가 : 해상 풍력 관련주
바이든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해상 풍력 관련주 중의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관련주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유니슨은 시가총액 6,232억 코스닥 88위 기업입니다. 1984년 설립 되었으면 1993년 코스닥 상장 했습니다. 풍력 발전소 사업 외길을 파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해상 풍력 산업과 유니슨 기업
해상 풍력 사업은 전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태양광 에너지, 수소전지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시장의 크기도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래가치가 뛰어난 분야입니다.
초기 설비 비용과 운영비가 많이 드는 관계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중요한데, 미국의 바이든과 한국의 문재인 정부가 대표적으로 지원하는 분야중 하나입니다.
얼마전 10월 기사를 보니 유니슨은 해상 풍력기 10MW 를 개발중이라고 합니다.[1] 국내 해상풍력 관련 대기업으로 유명한 두산중공업이 현재 개발중인 풍력기가 10MW 입니다.
세계 선도 기업은 독일, 덴마크 등의 유럽 기업인데 이 기업들이 10MW의 개발을 끝내고 상용화에 성공 했습니다. 현재 12MW 풍력기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해상풍력개발 산업은 결과 바다 바람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기로 만들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초기 설비비가 워낙 많이들고 매년 태풍에 피해를 받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도 많이 듭니다.
그러니 바람을 이용해서 전기라도 잘 뽑아내야 합니다. 그 핵심이 풍력기의 볼륨양이고 유니슨이 10MW 개발 중에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난 20년 10월 41억 규모의 풍력발전타워 공급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그리고 10월 15일 경북 오산에 풍력발전소 건립을 위한 계약 1355억 계약 수주를 공시 했습니다. 당시 주가는 9%넘게 급등했습니다.
유니슨 재무제표
유니슨 재무는 보시는 것 처럼 좋지 않습니다. 2017년 이후 매년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2019년 영업이익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2018년 에는 순이익이 적자였습니다.
2020년 턴 어라운드를 기대했지만 3분기 영업실적과 순이익 모두 적자를 기록 했습니다. 부채비율이 지난 분기 200%를 넘고 유보율도 38%로 낮습니다. 재무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불안해 보입니다.
유니슨 주가
차례대로 각각 일봉, 주봉, 월봉 차트입니다.
일봉차트를 보면 20년 하반기부터 대형 계약을 수주하고 정부 그린 뉴딜 정책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합니다. 두차례 급등을 한 후 현재는 5300원에 조정을 받고 횡보 중입니다.
주봉과 월봉 상으로 보면 2013년 이후 계속 이어져 오던 하락 추세를 벗어나려는 듯 보입니다. 월봉 기준으로 20일선이 60일 선을 뚫고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 직전입니다. 차트 상으로는 상승 직전에 있는 차트입니다
유니슨 이슈
1. 사모펀드가 최대 주주
유니슨의 대표이사의 주식은 0.3%정도입니다. 월급 사장입니다. 최대 주주는 사모펀드로 2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기업의 대부분의 최대 주주가 창업주인 오너인데 비해 유니슨은 사모펀드가 최대주주 입니다. 이 사모펀드는 유니슨을 고점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 까요?
해상풍력 외길 사업의 길을 가고 있는 기업이라 관심있게 공부해 보았습니다. 해상 풍력 시장은 장기적으로보면 분명히 성장 가능성이 큰 섹터이지만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해당기업을 추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고 결정하여 자신의 투자에 책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꼭 성투 하시기를 바랍니다.
